[소호백과] 이슬점 온도란? /결로방지

[소호백과] 이슬점 온도란? /결로방지

2020. 7. 9. 22:08Information,

안녕하세요.
일상 속 소호, 소호작가입니다.

이슬점은 무엇이고
결로가 왜 생겨나며
어느시점부터 생기기 시작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이슬점 온도

새벽 이슬


대기의 온도가 낮아져서 수증기가
응결하기 시작할 때의 온도
수증기의 압력이 포화 증기압과 같아지는
온도를 이른다.

일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새벽 이슬과 안개가 좋은 예 입니다.


여름철 유리컵에 차가운 음료수를 담아 놓으면
컵 표면에 흥건하게 물방물이 맺힙니다.

따뜻한 공기는 습기를 많이 머금고 있고,
이 습한 공기가 차가운 물체를 만나면
냉각되어 액체로 바뀝니다.


습공기가 노점 이하로 낮아질때
공기 중의 수증기는 액체로 변합니다.
이것을 결로라고 합니다.


결로에는 표면결로와 내부결로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유리컵 표면에 생기는 결로처럼
표면에 물방울이 맺히면 표면결로

그리고 건축물 내부에 습기가 차면
내부결로라고 부릅니다.



집안의 결로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고 창문을 잘 열지 않아
환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이슬점 산출표

각 습도, 온도별로 결로가 발생하는 표면온도


표에 의하면 실내의 온도나 습도가 높을 수록
표면온도가 높아도 결로가 쉽게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실내온도가 20도 일때 집안의 상대습도가 30%이면 표면온도 1.3℃ 에서 결로가 발생하고

습도가 90% 이면 이보다 훨씬 높은 표면온도인 18.3℃에서도 결로가 발생합니다.

또한, 습도가 같은 60%라도 실내온도 20℃에서는
표면온도 11.9℃에서 결로가 발생하고

실내온도 30℃에서는 이 보다 높은 표면온도인 20.6℃에서도 결로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슬점 온도 관리만으로도
결로를 미리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집안 곰팡이 및 물건 보관에 도움이 되고자
작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