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카]LPG차량 구입 고민이시죠, '당당한 LPG차량 장단점,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소호카]LPG차량 구입 고민이시죠, '당당한 LPG차량 장단점,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2020. 6. 17. 05:37Information,

 

 

 

안녕하세요.
일상속 소호, 소호작가 입니다.

오늘은 LPG차량 관점에 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차량 구입시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LPG...?

대부분 LPG차량의 조언을 받으시면

겨울철 고생하고 시동도 잘 안걸리고
에어컨 켜고 언덕도 못올라가고
마력 또한 약하고 트렁크도 좁고
가스차여서 위험하고..
충전소도 없다.

이정도의 조언을 해주시고
항상 뒤쳐져있는 LPG 차량의 인식..


“ 나 가스차 샀어~”

“ 왜 ? “

“ ..... “


시작합니다.

 

출처: 가스신문


LPG
“ Liquefied Petroleum Gas “
액화 석유 가스를 말합니다.


액화란?

그 자체로 액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기체를 고압으로 압축하여 액체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LPG는 고압 용기안에서는 액체 상태로 있는 것이고,
용기를 빠져 나오면 대기압에서 기체가 되는 것입니다.

LPG충전시 기체를 충전 하는것이 아니라
액체를 가스봄베에 충전하는 것이지요.



LPI
기체 상태의 가스이든, 액채 상태의 가스이든,
가스의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연료 분사 방식을 말합니다.


LPI
“ Liquefied Petroleum Injection “
즉 액상 분사를 말합니다.

보통 LPG차량과 LPI차량으로
구분합니다만
정확하게는 기화기 방식과, LPI 방식으로 구분 지어야 합니다.
LPG를 연료로 사용하기는 둘다 마찬가지이니까요.

하지만 흔히 LPG 차량이라 부르던
과거 가스차량은 연료 분사 방식이
액상이 아닌 기체이며
기화기가 액체 상태로 압송되는 연료를 기화하여
기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기까지가 과거 LPG 차량의
현재까지의 인식입니다.

현재의 LPI 방식은
기화기 장치를 없앴고, 액상인 상태로
엔진의 실린더까지 압송하여
액상 그대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과거에 기화기 방식의 차량의 단점을
개선 하였습니다.

 

 




[LPG 차량 구입 고민]


1. 연비가 낮다

낮다고 하는데.. 저는 운전을 사납게 안해서..
제가 왕복 50km 출퇴근 사용하고
주말에 신나게 놀고 와서
월요일이나 화요일 퇴근길에 충전 합니다.
바닥을 찍어 본적은 없고
거의 삼만원 미만으로 나옵니다.
(시내 공인 연비 7km/L)



2. 겨울철 신경을 많이 쓴다.

LPI 액상 분사 방식 후 시동성 좋습니다.
강원도 산속에서 운행을 안하다 시동을 걸었으면
모르겠네요.



3. 마력(힘)이 약하다.

LPI 액상 분사 방식 후 휘발유 엔진 급으로 상승되어
LPG 방식이 기존의 엔진의 70~80%,
LPI 방식은 거의 90~95%
전혀 힘이 약한거 못느낍니다.
짐 가득 싣고, 성인 4명 타고,
에어컨 키고 130~140km 달려도
못느꼈습니다.



4. 주유소 보다 충전소가 적다.

맞습니다.
본인의 주거환경을 잘 고려 해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
출근길에 3곳, 집근처에 2곳 있습니다.
분명 충전소가 없다면 불편합니다.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는
LPG 충전소, 전기 충전소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이 점은 차량 구입 시 본인 주거지 근처에
충전소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셔야겠습니다.



5. LPG 탱크 때문에 트렁크가 좁다.

요즘 차량은
LPG 탱크가 도넛 탱크로
트렁크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탱크는 안보이고 공간은 넓어 졌지만
높이는 살짝 낮습니다.

더뉴그랜저LPI 트렁크



이상 LPG 차량을 구입하시는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 하였습니다.


앞으로 LPG 차량이 더 늘어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를 보니 미국에선 LPG 차량이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스쿨버스로 운행중이라고
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