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스포츠] 메이저리그, 최지만 선수 팀 : 탬파베이 레이스 ‘스몰마켓 구단 ? 폐쇄형 홈구장?’

[소호스포츠] 메이저리그, 최지만 선수 팀 : 탬파베이 레이스 ‘스몰마켓 구단 ? 폐쇄형 홈구장?’

2020. 7. 26. 00:25Daily life,




안녕하세요.
일상 속 소호 소호작가 입니다.

우리나라 최지만 선수가 있는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어떤 구단일까요?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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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Tampa Bay Rays)

메이저리그의 프로야구단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소속
연고지는 세인트피터즈버그

1998년 창단된 신생팀으로,
원래 이름은 탬파베이 데블레이스(Devil Rays)로
플로리다 인근 해에서 잡히는 가오리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후 2007년 11월 레이스(Rays)로 팀명을 변경하고 상징물도 만타레이(대형 가오리)에서 플로리다
전체를 환히 비추는 햇빛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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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팀 성적

창단 후 10년간 암흑기를 보냈으나
2008년 팀명을 바꾼 이후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유망주 랭킹도 항상 상위권에 오르면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함께 모범적인
스몰마켓 운영을 보여주고 있다.

머니파워를 맨파워로 이겨내온 구단이지만
여건 자체는 메이저 리그 30구단 중에서도 최악으로 꼽힌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작은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어서 사용할 수 있는 돈이 평범한 구단의 반도 안 되는 상황에서 같은 지구의 엄청난 머니 파워를 지닌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같은 팀들과 경쟁해야 하는데다, 만악의 근원으로 불리는 메이저리그
최악의 구장까지. 객관적 여건을 봤을 때 날씨 이외에 팀 성적을 내기 위한 평균 이상의 요소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실제 가오리를 구장에서 키우는데, 홈런볼이 외야 쪽에 있는 저 수조에 들어간 적이 두 번 있었다.
이외에도 구장 내에 가오리를 만질 수 있는
수족관 시설이 따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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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스몰마켓

오클랜드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손 꼽히는
가난한 구단이다. 1억 달러 이상의 팀 페이롤을
쓰지 못한다. 그래서 뛰어난 선수가 나와도 웬만해서는 못 잡는다고 봐야하고, 팀에서 잡고 싶은 선수는 아직 성적이 안되지만 가능성이 보일 때에 장기계약으로
묶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담이다 싶으면 유망주들을 받고 트레이드를 많이 한다.

이렇게까지 돈이 적은 이유는 여러 원인이 있는데,
일단 연고지인 탬파 일대가 풋볼 강세지역이라
야구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도 홈 구장 트로피카나 필드(폐쇄형 돔)
위치로 적은 관중 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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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 최지만

2018년 6월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트레이드로 템파베이에 입성 하게 되었다.
최지만은 1루수로 주로 나오지만 역시 상대 선발이 좌완일 때는 거의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등 아쉬운 라인업을 장타와 타점 생산력이 썩 좋진 못하지만
20홈런은 기대할 수 있고 선구안이 상당히 좋다보니 팀에서 그 장점에 집중해 기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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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인 탬파 일대가 풋볼 강세지역이라
야구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에 아쉽지만,
NFL(프로 미식축구), 탬피베이 버커니어스의
경기 관전은 야구경기와 또다른 묘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