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정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페이지 진, Paige Adams-Geller

[소호정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페이지 진, Paige Adams-Geller

2020. 7. 23. 21:19Daily life,

 

안녕하세요.
일상 속 소호 소호작가 입니다.

검색어에 오른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

청바지?

paige jeans?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SNS 스타”라는 수식어와 “공답요정”이라는 새 별명까지 생겨났습니다.

출처: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문구와 함께
본인의 사진을 게재하였죠.

강원도의 한 파밭을 배경으로 와인잔을 들고 찍은 사진 한 장을 "나파(나와 파)"라는 짧은 글과 함께

누리꾼들의 질문에 친절한 답변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청바지 브랜드 좀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예뻐요"

라고 댓글을 남긴 네티즌에게

정용진 부회장은 "'paige jeans(페이지 진)’입니다"

라는 답변과 함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홈페이지 링크를 공유 했다죠.


신세계 부회장이 입었던 청바지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페이지 프리미엄 데님 [Paige Premium Denim]


모델 페이지 아담스-겔러에 의해
2004년 설립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패션 디자인 업에 뛰어들면서
'섹시한' 청바지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하게 되고
이후 '엉덩이가 가장 예쁜 디자이너'로 알려진
페이지 아담스-겔러


그는 열여섯 살,
뉴욕의 한 모델 에이전시(Elite Models)에서
계약제의를 받았으나 외모 문제로 끊임없이
힘들어하다 거식증에 걸리고,
결국 모델 계를 떠나게 됩니다.

이후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 진학, 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고 졸업을 하였고,

1991년에 미스 캘리포니아에 선발되면서
다시 한 번 연예계에 진출하게 되었으나,
또 다시 외모 문제로 고민하면서
섭식장애까지 생기자 치료를 받게 되는데,
그곳에서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보라는
권유를 받게 되죠.

이를 계기로 패션 디자인 업에 진출하였고
애덤스-겔러는 자신의 타고난 신체 곡선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옷을 디자인하려면 체형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죠.

이로써 2004년 독자적으로 의류사업을 시작해,
가장 몸에 잘 맞고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옷을 만드는데 주력합니다.


페이지 프리미엄 데님은 이렇게 세상에 태어나
성공을 거듭하여 3년도 채 안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저서 『마이 스타일』



2009년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했지만,
현재는 미국 공식 홈페이지나
해외 온라인 편집숍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하고, 판매 가격은 25만~30만원대
구입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