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정원] 로즈마리(Rosemary)키우기 - 관상용, 식용, 치료용

[소호정원] 로즈마리(Rosemary)키우기 - 관상용, 식용, 치료용

2020. 5. 25. 16:09Daily life,

안녕하세요.
일상속 소호 소호작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허브 중 하나로
관상용 혹은 식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로즈마리(Rosemary)!
소개 드립니다.

집에서 꽃나무 하나쯤 키우고 싶은 지금 5월...
더군다나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지금..
식물들과 함께하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1. 로즈마리(Rosemary)란!
바다의 이슬’ 이란 뜻으로

남유럽이 원산지로 온대성에서 자라는
다년생의 허브로 관상용으로 인테리어가 가능하며
강렬한 아로마향으로
식용뿐 아니라 치료용, 향수로도 사용됩니다.
향이 워낙 독특하기 때문에
비린내를 잡기 위해 생선요리에도 자주 사용 되고
육류와 허브향의 콜라보는
다들 아실거예요~

 

2. 로즈마리(Rosemary) 영양과 효능

로즈마리에는 항산화 성분이 가득 들어 있어 세포를 젊고 건강하게 만들며
특유의 신선한 향기가 있어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줍니다.

 

로즈마리 향기는 두통을 가라앉히고 기억력과 집중력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급성 스트레스(직장 스트레스!!)에 의한 분비되는 코르티솔 수치를 떨어트리고,
분노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순환을 자극하여 근육, 관절의 피로와 통증을 감소 시키며,
체액 정체와 부종, 손발 냉증 완화에 효과적 입니다.

거담 효과가 있어 호흡계의 감염 증상 완화에도 사용되며,
정체된 피부의 혈액 순환을 돕고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단, 강한 허브향에 예민할 수 있는 임산부는 로즈마리나 쟈스민 등 향과 효과를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2. 어떤 로즈마리(Rosemary)를 고르는게 좋을까요?

로즈마리 특유의 신선한 향이 나야하고,
육안으로 봤을때 잎에 광택이나고,
뒷면은 흰색이고 회색의 솜털이 있습니다.

 

3. 로즈마리(Rosemary) 키우는 방법

로즈마리를 키우기 위해서는
세가지만 신경써 주세요.

햇빛, 배수, 공기순환

로즈마리는 물도 좋아하는 반면 배수도 신경 써주셔야해요
배수가 잘 되어있지 않다면 과습으로 인해 시들지요.
그렇다고 물을 주지 않으면 건조해서 시듭니다.

일조량은
하루 최소 6시간~8시간 정도의
햇빛을 받을 수 있는곳!
최대한 밝은 남쪽 창가에서 키우는걸 추천 드려요

 

3. 로즈마리(Rosemary) 물주기

가장 중요한 로즈마리 물주기!
꽃을 키우다 보면 몇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물을 주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주면 로즈마리 지옥행 갑니다.

겉 흙이 마른걸 확인 후 흙을 파봤을때
물기가 없으면 물을 보충해주는 방식이 좋아요

과습은 로즈마리를 지옥행으로
보내는 지름길이란걸 명심하세요^^

제가 키우는 로즈마리 입니다^^



4. 지옥행 로즈마리(Rosemary)

제가 키우는 로즈마리입니다..
과습으로 인한 지옥행..
분갈이 후 몸살이중인가..
거의 포기 상태입니다.

과습 지옥행 예..

 

식물은 하나의 활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도전해 보세요!

아! 제가 키우는 민트과
‘바질(Basil)’
이 식물도 아기자기하니
귀엽습니다^^ 독특한 향이 나요
바질에 도전하실분 도전!!!

제가 키우는 바질(Basil)


이상으로 로즈마리 키우기를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