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정보] 미국 멜릴랜드주 볼티모어 ‘치안이 얼마나 안좋길래?’ :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홈구장

[소호정보] 미국 멜릴랜드주 볼티모어 ‘치안이 얼마나 안좋길래?’ :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홈구장

2020. 7. 26. 05:05Information,


안녕하세요.
일상속 소호 소호작가 입니다.


미국에서 치안이 안좋기로 유명한 도시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볼티모어
메이저리그에서도 볼티모어 오리올스라는 팀명을
가지고 있다.
90년도 중후반에 정말 막장의 끝을 달리던
도시였지만 2000년도에 접어들면서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나..
여전히 총성 소리가 자주 들리는 도시이다.
볼티모어에선
"Everything nice is surrounded by the hood"(볼티모어의 모든 화려한 지역들은 빈민가에 둘러싸여있다)라는 말이 있다.
즉 화려한 다운타운에서 시간을 보내다 두 블락만
더 걸어가면 빈민가 중심부를 발견할 수 있다.


아주 좋은 예로 존스 홉킨스 대학의 주변 지역은 치안관리가 잘 되어 있어 안전하나, 2-3 블락만 걸어가면 빈민가다. 저녁 12시 이후로 백인이나 동양인이 이런 지역을 걸어다니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혹시라도 실수로 이런 지역을 걷고 있다면, 주위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말고 침착하게 다시 돌아가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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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East Baltimore (동부 볼티모어)가 치안 막장의 대명사였으나 2015년 부터 급격한 집값/물가
상승으로 빈민가 주민들이 West Baltimore (서부 볼티모어)로 대거 이동 하였다. 치안이 얼마나 안좋은가 하면 서부 볼티모어에 살면 이틀에 한번꼴 뒷골목에서 총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말 살인 천국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동네다.
영어가 완벽하게 되고 빈민가에 살아본 경험이 있지
않다면 볼티모어는 피하는게 좋다.

존스 홉킨스같이 명문대학 기숙사의 경우
기숙사 안에서만 활동하면 비교적 안전하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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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도 볼수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리올스는 꾀꼬리라는 뜻으로,
뒷골목 빈민가와는 다른 귀여운 느낌을 준다.


오리올스의 홈구장인
오리올 파크 앳 캠던 야즈
메이저리그 개막으로 혹시 홈경기 관람을 한다면
치안에 주의하세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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