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백과] 방파제에 있는 테트라포드(TTP)는 무엇일까? 낚시하면 안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일상 속 소호, 소호작가입니다. 여름철을 맞아 바닷가 많이 놀러가실텐데요 방파제에 가면 보이는 삼발이처럼 생긴 이 테트라포드 본 적 있으시죠? 왜 이렇게 생겼는지 무슨 역할을 하길래 바닷가만 가면 보이는 걸까요? 시작합니다. 테트라포드는 주로 방파제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방파제란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거친 파도를 막아 항구 안의 수면을 잔잔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바다에 쌓은 둑을 말합니다. 테트라포드는 방파제나 호안 등의 피복제로 사용되는 가지가 4개 달린 이형 블럭입니다. 가지(pod)가 4개(tetra)라서 테트라포드(tetrapod)라는 명칭을 가졌으며 약칭으로 TTP라고 부르기도 하죠. 사방으로 뻗은 가지때문에 파도가 부서지는 효과를 발생시키는 원리입니다. 테트라포드 구조물 특성 상, 물..
2020.07.16